[통계] 2015년 무연고 사망자 통계

2016년 3월 18일 발표된 <2015년 시도별, 연령대별, 성별 무연고 사망자 현황>입니다.

2015년 무연고 사망자는 총 1,245명으로, 2014년 무연고 사망자 1,008명에 비해 23.5% 증가했습니다. 지난 2011년 682명이었던 무연고 사망자는 2012년 719명, 2013년 878명, 2014년 1,008명, 2015년 1,245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시도별로는 서울(338명), 경기(204명), 인천(119명) 순으로 무연고 사망자가 많았고, 세 지역의 무연고 사망자는 총 661명으로 전체 무연고 사망자의 절반이 넘는 53.1%를 차지했다. 한편, 대구의 경우, 2014년 23명에 그쳤던 무연고 사망자가 2015년 87명 발생하며 전년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278.2%로 나타났고, 광주와 강원이 각각 전년대비 증가율 100%(5명→10명), 64.7%(34명→56명)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전년대비 무연고 사망자가 감소한 곳은 전남(49명→32명) 한 곳이었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50세-59세) 무연고 사망자가 368명(29.6%)으로 가장 많았고, 60대(60세-69세) 282명(22.7%), 70세 이상 267명(21.4%), 40대(40세-49세) 172명(13.8%), 40세 미만 50명(4%) 순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전년대비 증가율의 경우, 50대가 31.4%(280명→368명)으로 가장 높았고, 40대가 30.3%(132명→172명)으로 그 뒤를 이어, 65세 노인인구의 28.2%(301명→386명)보다 높았습니다.

성별로는 전체 무연고 사망자 1,245명 중 남성이 931명(74.8%), 여성이 220명(18%)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이 여성보다 4.2배 많았습니다. 한편, 전년대비 남성 무연고 사망자는 21.9%(764명→931명) 증가한 반면, 여성 무연고 사망자는 41.9%(155명→22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군구별로는 서울 중구(44명)가 지난 한 해 무연고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울 영등포구가 36명, 서울 중랑구 및 경남 창원시가 각각 35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서울 중랑구는 2014년에도 무연고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이었으며, 2015년 무연고 사망자 발생 상위 30개 지역 중 무려 20개 지역은 2014년 상위 30개 지역에도 포함됐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3월 18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발표한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은 “무연고사, 일명 고독사의 급증은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가정 해체와 사회공동체 붕괴가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이어  “전국 고독사 통계를 3년째 공개하고 있지만, 정부는 고독사를 단순히 노인문제로 인식하고 독거노인대책사업만으로 대응하는 등, 단편적인 접근을 하고 있다”며, “고독사 관련 국가통계를 조속히 구축하는 한편, 고독사에 대한 정부 및 지자체의 인식 전환이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2015년 시도별, 연령대별, 성별 무연고 사망자 현황> 자료는  19대 김춘진 의원 홈페이지에서 다운(클릭)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