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장례지원] 고 김영환님, 고 사공성태님 고이 잠드소서

고시원, 병원…… 세상과 이별하는 마지막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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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사망자분들의 마지막 삶의 터전은 ‘고시원’인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무연고사망자 장례 치르는 사공성태님도 고시원에서 혼자서 외롭게 죽음을 맞이하셨습니다. 1947생으로 국가유공자였던 분이 왜 혼자서 고시원에서 살다가 돌아가셨는지 알 수는 없지만 가시는 길 3월의 봄햇살과 스님의 염불 그리고 나눔과나눔이 함께 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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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오래 기다리셨는데……

오늘 함께 장례 치르시는 김영환님은 대장암으로 지난 1월 30일 보라매 병원에서 삶을 마감하셨습니다. 봄날에 하늘로 돌아가고 싶으셨을까요? 그러지는 않았을 텐데… 돌아가시고 긴 기다림 후에 오늘에서야 장례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참, 가족을 오랫동안 기다리셨는데 이렇게 나눔과나눔이 대리상주로 보내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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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장례식장에서 통곡소리가 평소보다 더 많이 울리네요. 떠나보내기 어려운 분들이 많은가 봅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에게 위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고이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