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Re’member Day에 회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Re’member Day에 회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17년 나눔과나눔이 마지막을 동행한 무연고사망자분들을 기억하는 Re’member Day(리멤버 데이) 행사가 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무연고사망자 장례를 함께했던 자원활동가 분들이 서로 만나 이야기 나누는 자리인 Re’member Day는 2월 28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나눔과나눔 사무실에서 진행됩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나눔과나눔 사무국으로 전화를 주시거나 이메일로 이름, 전화번호, 동행인 여부를 알려주시면 됩니다. 마음을 울리는 따뜻한 이야기가 있는 Re’member Day 행사에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참석이 어려운 분들은 무연고사망자 장례 경험담 혹은 느낌, 단상 등을 적어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행사 때 대독하는 시간을 가질까 합니다.)

일시 : 2018년 2월 28일 수요일 오후 7시
장소 : 나눔과나눔 사무국(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181, 영진빌딩 402호, 마포경찰서 정문을 등지고 오른쪽을 바라보고 5층 건물)
문의 : T. 02-472-5115, E-mail : nanum@goodnanum.or.kr

2017자원활동가

“슬픈 사연 속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시립승화원. 눈물과 오열이 흔한 그곳에서 고개를 돌려보면 건물 한 편에서 아는 사람을 만나 서로 안부를 물으며 반기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나눔과나눔의 무연고사망자 장례를 위해 자원해서 참석하신 분들을 만날 때면 슬픈 공간이 무색해지는 그런 경험을 어렵지 않게 합니다. 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2017년 12월 1일 장례엔 네 명의 자원활동가 분들이 참여하셨고, 그분들은 시간 간격을 두고 이런 질문을 하셨습니다. “저 세 분은 누구신가요?” 이날 참석하신 네 분은 나눔과나눔 무연고사망자 장례에 4~5회 이상 오셨던 분들이셨는데, 한 번도 같은 날 만난 적이 없었습니다.
추운 날이건 더운 날이건 하루가 멀게 장례가 진행이 되었고, 1년의 시간 동안 만난 자원활동가 분들은 손이 필요할 때 힘을 덜어주셨고, 위로가 필요할 때 마음을 어루만져 주셨습니다.
2017년 외롭게 살다 떠나신 무연고사망자들을 쓸쓸하지 않게 보내주신 자원활동가 분들이 서로 만나 마음을 꺼내어 놓는 시간, Re’member Day(리멤버 데이)에서 가슴 벅찬 이야기들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