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와 소통] 북씨네 – 죽음에 관하여 후기

북씨네-죽음에관하여

지난 29일 저녁, 북씨네(죽음에 관하여)가 열렸습니다! 18년 7월의 책은 시니·혀노 작가의 『죽음에 관하여』였습니다. 이 책은 온라인에서 연재되던 동명의 웹툰을 바탕으로 출판됐습니다. 1권은 12화로 구성되었고, 매회 짧은 분량의 웹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북씨네-죽음에 관하여-7월

 

이번 모임은 청년모임 ‘인생클럽’에서 많이 참가해주셔서 15명이 함께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많은 성원에 모임 장소를 나눔과나눔의 사무실이 아닌, 같은 건물 1층에 있는 카페 ‘라쿤’으로 옮겨 진행했습니다. 인원이 많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했습니다.

제일 먼저 나왔던 이야기는 ‘죽을 권리’였습니다. 자살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죽음에 대한 권리가 어디서 나오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어떤 분은 직장 동료에 대해, 다른 분은 가족의 이야기를, 또 어떤 분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옆 그룹에서는 만화의 주인공들처럼 어느 순간 갑자기 자신 앞에 신-이라 지칭되는 인물-이 나타난다면 자신은 어떤 말을 할지, 어떤 반응을 하게 될지에 대한 상상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북씨네-죽음에 관하여-7월

모임 후에는 4층에 있는 나눔과나눔의 사무실에서 뒷풀이가 이어졌습니다. 모임에서 나누지 못 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뒷풀이는 새벽까지 이어졌습니다. 뒷풀이 자리에서 어떤 분이 죽음에 대해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 북씨네 가장 좋은 점이라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