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와 소통] RESET2018 나눔과나눔 사단법인 창립총회 잘 마쳤습니다.

2018년 10월 13일 토요일, 오후 4시 홍대스페이스M에서 나눔과나눔 사단법인 창립총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아들내미, 딸내미 손 붙잡고 함께 참여한 회원부터 올해 70세가 넘은 무연고사망자 장례 자원활동가까지 50명 가까운 회원 및 지지자가 모여서 나눔과나눔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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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총회장 준비

3시부터 홍대스페이스M은 총회 행사장 정리로 분주했습니다. 자원활동가들과 함께 지하철역에서 부터 건물 까지 안내판 부착, 행사장 자리배치, 전시물 설치, 안내데스크 마련, 행사 프리젠테이션 준비 그리고 2부 공연준비까지 한 시간이 정말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고 회원분들이 접수하고 자리가 채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날, 안내데스크는 분주했습니다. 사단법인 창립총회이다 보니 공증을 위해 법적사항에 맞춰 개인인감과 인감증명서를 부탁드린 회원분들도 계셨습니다. 접수하면서 이름표도 받고 인감도장에 위임장도 작성해야 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시간 내서 동주민센터에 가서 인감증명서 발급받고, 잊지 않고 인감도장까지 챙겨와 주신 회원님들 다시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모음_20181013_사단법인창립총회_아이스브레이킹 (1)

창립총회 전에 사전 모임을 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처음 만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자리에 앉으신 분들이 서로 어색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름표 뒤에 서로 이름을 적고 사는 곳을 물어보면서 인사하는 간단한 아이스브레이킹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그래도 어색하기는 했지만 총회 시작까지 잠시지만 나눔과나눔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분들이 어떤 분이신지 인사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1부 창립총회

의결정족수가 확인되면서 전체 진행을 맡은 조현지 회원의 사회로 창립총회를 시작했습니다. 조현지 회원은 2011년 나눔과나눔이 시작했던 창립총회에서도 사회를 맡았던 분입니다. 이번 사단법인 창립총회에도 남다른 인연으로 흔쾌히 사회를 맡아주셨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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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지 회원의 사회와 회원들의 힘찬 박수로 시작한 창립총회는 배안용 발기인대표의 성원보고 및 인사말에 이어 박진옥 사무국장이 ‘나눔과나눔의 지난 7년간의 인기척’ 경과보고를 발표했습니다. 회원 중에 한 분은 경과보고를 들으며 “나눔과나눔 지난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는 그 때 뭐했었지, 더듬어보게 되고, 앞으로 더 늘어날 일들에 중심과 진심 잃지 않고 가기를 바라게 됐다”라고 행사 후에 말씀해주신 회원도 있었습니다.

20181013_사단법인창립총회_참여회원

행사 순서에 따라 창립총회 의장과 서기 선출에 이어 미션과 비전을 채택했습니다.

미션 “존엄한 삶의 마무리/ 나눔과나눔/ 당신을 기억합니다”
비전 “30년의 약속” 다음 세대에 대한 나눔과나눔의 약속입니다. 이는 30년 후에 문을 닫겠다는 약속으로 사회적 고립으로 외롭게 살다 홀로 죽고 쓸쓸하게 삶을 마무리하는 사람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는 나눔과나눔의 비전입니다.”

앞으로 나눔과나눔 단체명을 사용할 때는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당신으르 기억 합니다”를 함께 병기할 예정입니다.

이후 본격적인 안건심의로 들어갔습니다. 제1호 의안 정관 심의 및 승인, 제2호 의안 이사장 및 임원 선거, 제3호 의안 연회비 책정 및 승인, 제4호 의안 출연재산 승인, 제5호 의안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까지 회원들의 협조로 모두 원안대로 의결되었습니다.

※ 창립총회 회의록은 이사회 승인 후에 재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임원진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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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는 사단법인 나눔과나눔의 제1기 임원으로 배안용 이사장, 강원남 이사, 박미연 이사, 박진옥 이사, 양희철 이사, 이범식 이사, 최지은 이사, 함보현 이사, 최길엽 감사님이 선출되었습니다. 나눔과나눔의 임원임기는 4년입니다. 앞으로 2022년까지 나눔과나눔의 방향과 의사결정에 함께 해주실 예정입니다. 축하와 감사드립니다.

 

2부 서로가 서로에게 내는 인기척

다시 조현지 회원이 사회를 맡아 2부 서로가 서로에게 내는 인기척을 진행했습니다. 우선 나눔과나눔은 감사할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재정적으로 후원해주시는 분도 계시고, 장례지원 현장에 시간과 요일 상관없이 발걸음 해주시는 분, 자신의 재능으로 다양한 도움을 주시는 분도 계십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2016년부터 나눔과나눔 무연고사망자 장례에서 염불봉사를 해주신 대한불교조계종 염불자원봉사단, 그리고 명동성당 연령회 김진영 다니엘님께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이 분들 덕분에 나눔과나눔이 무연고사망자 장례를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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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문화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마을에서는 ‘홍아’라는 별칭을 사용하며 ‘박이정화’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홍아의 마임공연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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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현재 나눔과나눔 장례지원을 담당하고 계시고, 홈페이지 이 달의 장례이야기를 쓰고 계신, 마을에서는 가수로 더 유명한 자소리(부용구)팀장의 노래공연이 있었습니다. 두 공연 모두 마음을 울리고 잔잔한 감동을 주는 공연있었습니다. 공연 후에 어떤 분은 공연을 보면서 눈물을 흘렸다고 말씀해 주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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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행사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시는 길에는 감사인사로 서현숙 회원님이 준비한 백스인백(http://www.bagsinbag.com/) 파우치 선물과 나눔과나눔이 준비한 떡을 드렸습니다.

이제 나눔과나눔은 사단법인으로 전환합니다. 2018년은 나눔과나눔 입장에서는 새롭게 RESET되는 해입니다. 앞으로 현장에서 그리고 마음으로 함께 해주시고 응원부탁드립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참,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