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와소통] 나눔과나눔의 활동은 살아있는 사람을 위한 ‘인기척’

나눔과나눔의 활동은 살아있는 사람을 위한 ‘인기척’
웰다잉 후원 토크 콘서트 ‘죽음에게 물었더니 삶이라고 답했다’

2018년 11월 23일 서울시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웰다잉 후원 토크 콘서트 ‘죽음에게 물었더니 삶이라고 답했다’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신 약 70여 분의 관객분들은 금요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가득 채워 세 분의 강의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먼저 행복한 죽음 웰다잉연구소 강원남 소장은 ‘살아온 모습 그대로 죽음을 맞이했다’라는 주제로 호스피스 자원활동과 웰다잉 강연에서 만난 이야기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냈고, 신해철의 노래 ‘우리 앞에 생이 끝나갈 때’로 강연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어 메리포터 호스피스 영성연구소 손영순 까리따스 수녀의 ‘먼저 떠난 이들이 남긴 이야기’에서는 말기암에 걸려 호스피스 병동에서 삶을 마무리한 사람들과 사별가족모임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통해 죽음을 통해 삶을 성찰하고, 테너 송기창의 ‘내 영혼 바람 되어’로 마무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눔과나눔 박진옥 이사는 ‘홀로 떠난 이들의 차마 못 다한 이야기’에서 무연고사망자 장례를 통해 만난 사례들을 통해 장례가 곧 살아있는 사람을 위한 것이며, 그런 활동이 고립된 이들에게 하나의 ‘인기척’이 되는 것임을 확인하고 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시인과 촌장의 ‘좋은 나라’를 함께 들었습니다.

강연자들이 직접 골라온 노래들을 함께 듣는 시간은 강연자들이 전하는 메시지와 정서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잔잔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어 1부가 끝나고 2부에서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진행은 문화복지기획사 복컬 홍준호 님이 맡아주셨고,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소 제공 및 전반적인 지원을 해주셨습니다. 무엇보다 행사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반에 걸쳐 애쓰신 웰다잉연구소 강원남 소장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모현호스피스센터와 나눔과나눔에 전액 기부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