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한 칸 그토록 바랐는데…” 떠돌이 끝에 고독死 [CBS노컷뉴스]

“집 한 칸 그토록 바랐는데…” 떠돌이 끝에 고독死 [CBS노컷뉴스]

[‘나쁜’ 주거 ③] 무연고 사망자 장례엔 절반 가까이가 ‘홈리스’

원룸과 고시원, 여관까지. 서러운 발버둥을 치기에도 비좁은 ‘비적정 주거지’에 들어가 봤다. [편집자주]
서울시 무연고 사망자 등의 장례를 지원하는 사단법인 나눔과나눔 부용구 전략사업팀장은 “장례 지원을 해드리는 분 중 특정한 거주지가 없는 ‘홈리스’가 45%가량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병원에서 숨진 사람들을 비롯해 ‘집 아닌 집’에서 돌아가신 분들까지 고려하면 그보다 더 많은 사람이 통계에 포함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나눔과나눔에 따르면, 지난해 7월엔 당시 57세였던 이모씨가 서울 강북구의 한 재개발 구역의 빈집에서 백골 상태로 발견되기도 했다. 이씨의 주민등록상 마지막 주소지는 여관이었고, 노숙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추정됐다.
부 팀장은 “열악한 주거지에서, 때로는 주변 사람과의 접촉도 단절한 채 살다 돌아가신 홈리스 분들은 지인의 말씀이 아니고선 생전의 삶을 추측해내기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나눔과나눔 부용구 공영장례지원 상담 센터장님의 인터뷰와 비주택 거주민들의 주거권 증진에 대한 기사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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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명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