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20년 같이 살았는데 혼인신고 안했다고 아내 장례도 못 치렀습니다”

“20년 같이 살았는데 혼인신고 안했다고 아내 장례도 못 치렀습니다”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는 인간이 스스로 죽음 이후를 준비할 수 있는 ‘사후 자기결정권’을 주제로 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화우공익재단 주최로 열렸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박진옥 나눔과나눔 상임이사는 “한국의 무연고 사망자를 연령대로 보면 64세 이하 중장년층이 상대적으로 많고, 성별로 보면 남성이 여성의 3.6배”라며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실업이 증가하고 가족이 해체되며 사회적으로 ‘고립’됐던 사람들이 늘어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시도 지난해 ’누구나 존엄하게 삶을 마감해야 한다‘는 취지로 서울 지역 무연고 사망자와 저소득층의 장례를 지원하는 ‘공영 장례 조례’를 시행했다. 보건복지부가 다른 지자체에도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를 치러줄 것을 권고하면서 경남 김해시 등 일부 지자체들도 이를 도입하고 있다.

나눔과나눔 박진옥 상임이사의 국제 심포지엄 관련내용과 친족에게만 허락된 장례가 ‘삶의 동반자’로 확대되어야 된다는 내용의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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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같이 살았는데 혼인신고 안했다고 아내 장례도 못 치렀습니다”

한국경제 노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