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10월 골목에서 사람을 만나다-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애도작업

10월에도 계속 골목에서 사람을 만납니다.

9월 골목에서는 열린교육으로 KU마음건강연구소의 고선규 교수님을 모시고 사회적 고립의 현상으로 인한 당사자 정신건강의 어려움에 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10월 골목에서는 당사자와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의 “애도작업”에 관한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사회적 고립의 현상으로 발생하는 “고립사”, 이제는 이 고립사를 단지 죽음의 문제가 아니라  ‘애도’의 차원에서도 함께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단절과 고립으로 돌아가신 분에게도 가족도 있고, 친구 등의 지인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웃도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에게도 고립사한 분과 이별의 시간 즉, 애도작업이 필요합니다. 누군가의 죽음 이후에 제대로 된 애도작업이 수반되지 않을 때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버거운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그래서 사별가족 모임을 운영하고 계신 마리아의 작은 자매회, 모현 호스피스 손영순 까리따스 수녀님을 모셨습니다. 함께 오셔서 죽음 이후에 수반되는 ‘애도’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눠 주세요.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 일시:  2019. 10. 17(목) 오전10시~12시
  • 장소: 성산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
    (마포구청 건너편에 위치- 자세한 위치가 궁금하시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 참가비: 무료
  • 내용: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애도작업
  • 강사: 손영순 까리따스 수녀(마리아의 작은 자매회)
  • 참가신청: https://bit.ly/골목

※ 2019년 “골목에서 사람을 만나다”는 “사회적 고립 예방과 일상적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 행사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상반기에는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주제로 해서 4월부터 3회의 행사를 진행했고, 하반기에는 외로움의 결과로 개개인에게 나타나게 되는 현상, 즉 정신건강의 악화 그리고 평균 수명보다 이른 나이에 죽음과 애도작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