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벤치서 쓸쓸한 죽음…’마지막 길’을 함께했다[남기자의 체헐리즘] 머니투데이

공원 벤치서 쓸쓸한 죽음…’마지막 길’을 함께했다[남기자의 체헐리즘]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함께해보니…’죽음권’의 이유, 사느라 참 고생한 것만으로도

가족이 없는 이만 ‘무연고자’가 아녔다. 한 명당 평균 장례 비용이 300만원, 죽음조차 부담으로 여겨야 했을, 누군가 감내할 삶의 무게를 생각지 못했다. 삶을 위해 죽음을 외면하는 이의 심정은 어떨지 헤아려봤다. 박 이사는 “무연고 사망자 대부분이 가족이 있어도 시신 인수를 포기하는 경우”라며 “비싼 장례비용을 감당하지 못해서”라고 설명했다. 어려운 이들의 가족도, 대부분 어려운 이들이 많다고 했다.  

“살아서도, 죽어서도 혼자인 무연고 사망자의 외로움을 바라보며 우리의 또 다른 모습을 바라봅니다. 이제는 죽음마저 걱정이 되어버린 우리네 삶을 바라봅니다. 우리 주위엔 ‘잘 지내니?’, ‘안녕?’이란 안부 인사조차 그리워 할 이들이 많았습니다. 가슴이 아려집니다.”

서울시 무연고 사망자 장례식에 참석하신 기자분께서 쓰신 공영장례에 관한 기사 입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기사를 바로 확인하세요.

공원 벤치서 쓸쓸한 죽음…’마지막 길’을 함께했다[남기자의 체헐리즘]

머니투데이 남형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