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나 죽으면, 장례는 누가”…48세 중년의 ‘한숨'[체헐리즘 뒷이야기]

“나 죽으면, 장례는 누가”…48세 중년의 ‘한숨'[체헐리즘 뒷이야기]

서울역 노숙인 “죽는 것보다, 죽은 뒤가 더 두렵다”…무연고 사망자 1만여명, 정책은 ‘깜깜’

이렇듯 무연고 사망자 정책이, 현재까지 미비한 이유가 뭐냐 물으니 박 이사는 “죽은 사람은 말이 없고, 시신을 위임한 가족도 민원을 안 내기 때문”이라고 했다. 차라리 고독사는 냄새가 난다며 민원이라도 넣는단다.

대책이 뭘까.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공영장례는 세 가지 축으로 가야 한단다. 첫째는 가족이 장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법이다. 무연고 사망자를 애초에 안 만드는 것이다. 둘째는 동반자, 지인, 보육원 친구, 사실혼 관계 등 가족 범위를 넓혀 장례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4일 제도화한다고 했지만, 수반돼야 할 게 아직 많다. 마지막으론 가족도 지인도 없을 때 ‘시민’들이 함께 장례를 치를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박 이사는 이를 ‘사회적 애도’라 표현했다.

머니투데이 ‘남형도 기자’ 의  공원 벤치서 쓸쓸한 죽음…’마지막 길’을 함께했다[남기자의 체헐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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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죽으면, 장례는 누가”…48세 중년의 ‘한숨'[체헐리즘 뒷이야기]

머니투데이 남형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