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네모녀 고이 잠드소서

2019.12.10. 성북네모녀 공영장례를 서울시, 성북구와 함께 나눔과나눔이 진행했습니다. 장례에 참여한 시민들이 네모녀를 위해 작성한 추모글을 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성북네모녀 추모메시지2

성북네모녀 공영장례를 진행하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성북네모녀의 죽음도 안타까웠지만, 고인의 죽음을 곁에서 바라볼 수 밖에 없었던 한 지인의 이야기를 들으며 더 마음이 아팠습니다.

죽음은 끝이 아닙니다. 육체적으로 끝날지 몰라도 누군가의 기억속에는 계속 살아 있으니까요. 그 지인의 기억에는 아마도 평생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부디 그 지인분이 네 모녀를 잘 떠나보내고 충분히 애도할 수 있기를 희망해봅니다.

공영장례로 시민과 함께 마지막을 동행했던 네 모녀, 나눔과나눔도 함께 기억하겠습니다.여러분도 네 모녀를 함께 기억해주세요.

Re’member

나의 순간을 마음속에 간직하는 것
누군가의 마음속에 있을 순간을 공감하는 것
역사적 사실을 기억하는 것
그렇게 함께 하는 것

-출처 : 마리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