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홈리스추모제] 밤이 제일 길다는 동짓날, 홈리스 추모 행사가 진행됩니다

2020홈리스추모제

 

“우리에게 어쩌다가 여기까지 왔느냐고 묻지 마십시오.
그 질문은 네가 잘못 살아서 거리 잠을 자게 된 거 아니냐고 비난하는 것입니다.
그 질문에는 개인의 불행에 대한 사회의 책임이 빠져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이 자리에서 요구하는 것은 
최소한의 잠자리와 일자리와 치료받을 권리입니다.
그것은 모든 국민에게 동등하게 주어져야 하는 당연한 권리입니다.”

(2016 홈리스추모제 홈리스 당사자 발언 중에서)

 

거리와 시설, 쪽방, 고시원 등에서 돌아가신 홈리스 무연고사망자를 기억합니다.

홈리스 추모제는 2001년에 시작했고,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매년 밤이 가장 길어 홈리스에겐 더 혹독한 동짓날, 그 해 동안 돌아가신 홈리스와 무연고사망자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행사입니다.

 

[2020 홈리스 추모제 행사 안내]

○ 홈리스 추모 주간 (12.14~12.21 서울역 광장)
-홈리스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 (14일 오후 2시) ※기자회견 참여인원 : 9인 이하
-홈리스 기억의 계단 (추모주간 상설 설치)

○ 사전마당 (12.21 14:00~17:00 서울역 광장)
<홈리스 인권과 복지 10대 뉴스> 전시
<코로나19 홈리스의 생존&공존> 전시

○ 홈리스 대상 공공급식소 확충 및 운영 정상화 요구 기자회견
– 12월 15일(화) 오후 2시 ∥ 서울역 광장 ※기자회견 참여인원 : 9인 이하

○ 쪽방주민 의견 조사 발표 및 공공주도 순환형 쪽방대책 요구 기자회견
– 12월 16일(수) 오후 10시 30분 ∥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 ※기자회견 참여인원 : 9인 이하

○ 명의범죄로 인한 조세피해 해결을 위한 토론회
– 12월 17일(목) 오전 10시~12시 ∥ 서울시복지재단 ※실시간 온라인 송출 예정

○ 추모문화제 (12.21 19:00)
서울역·용산역·동자동 새꿈공원 스크린 영상 중계

 [대전] 노숙인 추모제:  12월 21일(월) 오후 7시 ∥ 대전역 소광장

 [대구] 2019 거리에서 죽어간 대구홈리스 추모제:  12월 21일(월) 오후 2시 ∥ 장소 미정, 추모분향소 운영

*매년 진행되었던 동지팥죽 나눔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선물꾸러미 나눔으로 대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