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따뜻한 말 한마디…사람의 온기가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포토뉴스] 따뜻한 말 한마디…사람의 온기가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특히 중·장년층 남성이 가족해체와 실업, 경제적 불안으로 사회적 관계망이 무너지다 보니 고독사 위험이 높게 나타난다. 서울 양천구 정창영 복지지원팀장은 “50대 남성은 스스로를 책임져야 한다는 존재로 인식돼 어려움에 처해도 도움을 청하지 못한다”며 50대 독거남성들의 사회적 고립에 대한 심각성을 이같이 밝혔다. 서울 양천구에서는 독거남성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나비(非)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나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의미로 어려움을 경험해 봤던 동년배 또는 이웃주민을 멘토단으로 구성해 본인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활동을 하고 있다. 나눔과나눔의 무연고 장례 이야기와 양천구에서 실시 하고 있는 독거남성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나비(非)남 프로젝트’ ‘나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의미로 어려움을 경험해 봤던 동년배 또는 이웃주민을 멘토단으로 구성해 본인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활동을 안내하는 포토뉴스 입니다. 링크를 클릭하여 바로 기사를 확인하세요. [포토뉴스] 따뜻한 말 한마디…사람의 온기가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남정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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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장례이야기] 기막힌 인연, 한 날 한 시에 이별하는 사람들

10월 장례이야기 기막힌 인연, 한 날 한 시에 이별하는 사람들 일주일 차이로 태어나 일주일 차이로 사망 지난 2017년 9월 22일 무연고사망자 장례에서는 숫자에 얽힌 특이한 인연의 두 분을 보냈습니다. 같은 해 일주일 간격으로 태어난 두 분(이석주님, 유영삼님)의 장례였는데, 돌아가신 날을 살펴보니 공교롭게도 일주일 간격이었습니다. 많은 장례를 치르다보니 이런 인연도 다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날의 인연은 10월 장례를 치르고 나서 보니 기막힌 인연의 징후(?)가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같은 날 생일이었던 세 사람 2017년 10월 나눔과나눔은 스물네 분의 무연고사망자 장례를 치렀고, 그중 가장 기막힌 인연은 10월 14일 장례를 꼽습니다. 두 분의 고인(임영환님, 전성호님)은 10년의 나이차가 있었지만 출생일은 12월 ○○일로 같았습니다. 부고를 작성하면서 숫자를 잘못 입력했구나 하는 착각이 들어 여러 번 확인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더욱 놀랐던 건 장례를 치르는 날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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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10월의 북씨네(book’cine) 남자혼자죽다 북콘서트가 열립니다.

세상에 없는 죽음, 무연사 209인의 기록. 누구도 곁을 지키지 않는 죽음의 장소를 추적한 3인의 기자 지망생이 만난 벼랑 끝 남자들의 이야기. 그동안 쉽게 꺼내지 못했던 사회적 고립과 무연사 이야기를 마포의 골목 골목에서 사람들과 만나 꺼내보는 시간을 마포돌봄네트워크에서 준비해 보았습니다. 그 마지막 모퉁이를 돌아서 만난 주제는 '사람'입니다. 무연고 사망자의 삶을 담은 책과  나눔과나눔 자소리의 노래 공연까지 만날 수 있는 기회! 참가 양식에서 기대평이나 저자들에게 묻고 싶은 질문을 적어주신 분들 중 책을 선물로 드리는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O^ ★이달의 책 : 남자 혼자 죽다 (생각의힘, 2017) ∎ 이야기 손님 : 성유진, 이수진, 오소영 (저자 3인) ∎ 콘서트 손님 : 자소리 ∎ 일시 : 2017.10. 26(목) 저녁 7시 30분 ∎ 장소 : 사랑의전화 마포종합사회복지관 지하2층 소극장(서울 마포구 만리재로 29) ∎ 오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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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고립사, 한국 사회에 길을 묻다①” 아흔 두 개의 ‘고독사 예방 조례’가 답할 수 있을까

‘고독사 예방 조례’ 제정율 37.9% 2017년 9월 현재, 대한민국에는 서울특별시를 포함해서 17곳의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있고, 시와 군 및 자치구 등의 기초자치단체 226곳이 있다. 이 중에서 ‘고독사 예방 조례’가 제정되어 있는 곳은 92곳. ‘고독사 예방 조례’는 2014년 성남시와 서울시 종로구 등이 조례를 제정한 이후 2015년까지 22개에 불과했다. 그러다가 지난 한 해 동안 35개, 그리고 올해 9월 말 현재까지 무려 35개의 조례가 새롭게 제정되었다. 하지만 이는 여전히 지방자치단체 5곳 중 2곳 정도에만 관련 조례가 제정되어 있는 셈이다. 특히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30여명의 고독사가 발생한 부산의 경우 고독사 예방 조례를 제정한 기초단체는 16개 중에서 6곳(중구, 영도구, 금정구, 사하구, 서구, 북구)뿐이다. 서울의 경우도 기초단체 25개 중에서 16곳 정도이다. 조례의 주요 골자는 예방계획 수립․시행 아흔 두 개의 ‘고독사 예방 조례’의 주요 골자는 매년 자치단체장이 민․관 협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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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2017 생사문화주간 장례문화의 날 행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바람직한 장례문화 공감대 형성을 위한 「2017 생사문화주간」 '장례 문화의 날' 행사에서 나눔과나눔이 무연고 사망자를 추모하고 오늘날의 고립사, 무연사의 실태 및 사례를 소개하는 이벤트 부스를 운영합니다. • 일시 : 2017.10. 1(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 장소 : 청계광장 (광화문역 5번 출구에서 도보 3분) 삶(生)과 죽음(死) 또 살아온 날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웰다잉(Well-Dying)에 관한 여러 유관 단체의 참여 행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누구나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하고 인간다운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내 삶을 돌아보고 죽음, 그 후의 장례까지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 그동안 쉽게 꺼내지 못해왔던 ‘죽음’이란 주제에 대해 다양한 방식으로 접해보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그럼 일요일 청계광장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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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장례이야기] 부자(父子)의 죽음

* 이 카드뉴스는 나눔과나눔에서 자원활동 중이신 김수현님, 정낙영님의 도움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음성지원 텍스트] “부자(父子)의 죽음"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불던 11월 말 나눔과나눔은 안타까운 연락을 받았습니다. 지난 8월, 서울의 한 빌라촌에서 50대 아버지와 20대 아들이 함께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 부자(父子)는 연탄불을 피워 스스로 세상을 등졌습니다. 그들이 떠난 자리에는 아들의 다이어리만 남았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빼곡히 적힌 수많은 이야기. "그것은 바로 삶의 의욕, 삶에 대한 희망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일까요. 얼마나 기댈 곳이 없었으면... 얼마나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끊어졌으면... 그들을 끊임없이 괴롭혔을 완전한 고립. 부자(父子)의 고립은 죽음 이후에도 2달이나 지속됐습니다. 그리고 어렵게 연락이 닿은 아버지의 누나와 동생. "시신 인수를 포기하겠습니다." 빚이 떠넘겨질까 두렵습니다. 그렇게 아버지와 아들의 마지막 가는 길은 나눔과나눔이 함께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들의 죽음을 보고 사람들은 이렇게도 말하죠.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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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와소통] 마포의 어느 골목에서 사람을 만나는 시간. 8월의 북씨네 열린 강좌 후기

"그 첫 번째 모퉁이를 돌아 만난 '죽음'에 대한 이야기" 수요일 저녁 7시 마포구청, 웰다잉과 호스피스에 관심을 갖고 있던 수십 명의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쉽게 꺼내기 어려운 주제, 하지만 직접 마주하고 싶어 용기 내 모인 사람들. 마포돌봄네트워크의 고독사 해결 프로젝트의 첫 행사의 막이 그렇게 올랐습니다. 삶을 돌아보고 감사함을 갖도록 하는 질문에서부터 나와 타인의 존재의 근원을 꿰뚫는 질문들까지 늘 누군가가 내게 근원적이고 성찰적인 질문을 던져준다면, 이렇게 삶에 대한 감사함과 의욕을 불러일으키게 될까 라는 생각을 하며 아래와 같은 질문들을 마음속에 새기고 또 새겼습니다. ● 당신 인생의 마지막 3개월을 1000억과 바꾸는 거래가 있다면 당신을 무엇을 선택하겠습니까? ● 자다가 맞는 죽음은 좋은 죽음인 걸까요? ● 환자의 고통에는 육체적이고 측량 가능한 고통만이 포함되는 걸까? ● 당장 한 달만 살 수 있다 하면 난 무엇을 하고, 어떤 마지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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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장례이야기] 돈 벌어 꼭 함께 살자던 형제

형편 나아지면 함께 살자는 꿈을 꾸던 형제는 마지막 작별의 순간까지도 함께할 수 없었습니다. * 이 카드뉴스는 나눔과나눔에서 자원활동 중이신 김수현님, 정낙영님의 도움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음성지원 텍스트] "돈 벌어 꼭 함께 살자던 형제" 지난해 말 무연고 사망자 장례 준비 중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비록 어려운 상황에서 동생의 시신을 위임했지만, 장례가 있다면 참석하고 싶다는 형님의 전화였습니다. 가난한 탓에 형님은 어려서부터 고모님 댁에서 더부살이를 했고 부모님, 동생과 오래 떨어져 살았습니다. 형제는 비록 몸은 멀었지만 나중에 돈 벌어 꼭 함께 살자 이야기할 정도로 각별한 사이였습니다. "성인이 된 후에도 떨어져 살았지만 수시로 연락을 하고 지냈어요." 결국 두 분이 함께 정착할 수는 없었습니다. 여유 없이 빠듯하고 고단한 나날 속에 따로 지내는 시간은 길어만 갔습니다. 지병이 있던 동생은 결국 홀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한 달 전에 통화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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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8월의 북씨네(Bookcine)는 2회의 열린강좌로 진행됩니다

그동안 쉽게 꺼내지 못했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이야기를 8월부터 10월까지 마포의 골목 골목에서 사람들과 만나 꺼내보는 시간 그 골목 첫번째 모퉁이를 돌아서 만난 주제는 '죽음'입니다. 2주에 걸친 웰다잉과 호스피스 활동에 관한 강연을 통해 삶과 죽음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 보시면 어떨까요? ∎ 열린강좌 1강 주제 : 행복한 삶, 행복한 마무리 강사 : 강원남 웰다잉 플래너 (행복한 죽음 웰다잉 연구소 대표) 일시 : 2017.8.23 (수) 오후 7시 장소 : 마포구청 4층 시청각실 ∎ 열린강좌 2강 주제 : 임종을 앞둔 이를 위로하는 법 강사 : 손 까리따스 수녀 (모현 호스피스 센터) 일시 : 2017.8.30 (수) 오후 7시 장소 : 마포구청 4층 시청각실 *이번 행사는 "홀로 죽음에 이르는 고독사, 돌봄의 네트워크로!"라는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지원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8,9,10월에 걸친 강연과 영화 상영회, 북콘서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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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장례이야기] 어느 무연고 사망자의 아들

장례는 떠나는 이에 대한 존엄한 마무리이자 남은 이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 이 카드뉴스는 나눔과나눔에서 자원활동 중이신 김수현님, 정낙영님의 도움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음성지원 텍스트] 어느 무연고 사망자의 아들 무연고 사망자 장례 중 낯선 청년이 방문했습니다. "혹시 어떻게 오셨는지..? " "000씨 아들입니다." 그는 장례 중인 무연고 사망자의 아들이었습니다. 27세 아들에게 전해진 아버지의 부고 그리고 시신 인수 요청 그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었을까요. 또 어떤 다른 선택이 있었을까요. 아버지의 주검과 마주하기까지 10년. 청년은 이혼한 아버지가 자신을 버리고 떠났다고 생각합니다. 청년이 아버지를 보내는 길은 10년 간의 원망, 그리고 아픔으로 얼룩져 있었습니다. 그렇게 장례가 끝나갈 때... "아버지를 용서하세요." 장례에 참석한 스님이 청년에게 말을 건넸습니다. "제 어머니도 제가 갓난아기 때 저를 버리고 가셨습니다." 스님 역시 부모에게 버림받은 아픔을 간직한 분이셨습니다. "지금은 다 용서했어요. 참 많이 미워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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