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사회보장으로서 공영장례를 상상하라

구사회위험(old social risks)과 신사회위험(new social risks) 질병·실업·산업재해 등은 전통적으로 구사회위험(old social risks)으로 인식되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인구고령화와 가족 구조가 변화되면서 구사회위험과 구분되는 신사회위험(new social risks)이 제기되고 있다. 신사회위험이란 “탈산업사회로의 이행에 따른 경제·사회적 변화의 결과로 사람들이 생애 경로에서 새롭게 직면하게 되는 사회적 위험들”을 말한다. 구체적으로는 인구·가족 구조·성역할 등의 변화로 인해 여성의 경제활동이 증가하면서 전통적으로 여성이 담당하던 가족 내의 돌봄 기능이 약화되었다. 이에 따라 어린이·노인·장애인 등에 대한 돌봄을 더 이상 가족이 해결할 수 없게 되었고, 이제는 이러한 돌봄 기능을 점차 사회보장의 형태로 해결해야 할 필요성이 증대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단지 빈곤층 가구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중산층 가구를 포함한 사회 전 계층에서 돌봄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로 나타나고 있다. 태어났을 때는 누군가에게 사랑받았을 생명인데도 마지막을 지켜봐주는 사람 하나 없이 그냥 처리될 뿐 전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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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서 무덤까지의 복지 공백 메워야”

“죽음에서 무덤까지의 복지 공백 메워야” 성대신문 인터뷰  지난달 20일 무료장례지원단체 ‘나눔과 나눔’ 사무실을 찾았다. 박진옥 사무국장(이하 박)과 부용구 전략기획팀장(이하 부)은 5평 남짓한 사무실에서 서울시 무연고사망자 장례의 절반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죽음에서 무덤까지’의 복지 사각을 손수 메워온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우리의 삶을 돌이켜보면, 혼자 힘으로 사는 경우는 거의 없다. 대부분의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간다. 20대가 되면 나 혼자 살아간다고 생각을 많이 하는데 사실 그렇지 않다. 부모님, 친구, 선생님, 회사 동료로부터 많은 도움을 우리는 끊임없이 받는다. 노인이 되어선 말할 것도 없다. 사람들은 항상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면서 살아가는 거다. 도움받는 것이 이상한 것이 아니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자신을 못난 인간이라 증명하는 것도 아니다. 도움이 필요할 때 받고, 내가 도움을 줄 수 있을 때 주면 된다. 이것이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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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모든 무연고사망자는 고립사했을까?

모든 무연고사망자는 고립사했을까?   우리는 대개 고립사한 이들이 무연고, 즉 가족도 친구도 아는 이도 하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고독하게 홀로 삶을 마감했다고 해서, 모두가 무연고 사망자인 것은 아닙니다. 물론 무연고 사망자들이 고독하게 홀로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모든 무연고 사망자가 고립사를 하는 것도, 모든 고립사 사망자가 무연고 사망자인 것도 아닙니다.   고립사가 사회와 격리돼 홀로 쓸쓸히 죽음을 맞이하는 것을 말한다면, 무연고 사망자는 사망 이후 가족, 친척, 친구 등이 없거나 다양한 이유로 주변인들에게 시신이 인계되지 않은 이들을 말합니다. 살아있는 동안 주변인과 완전히 단절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직접적으로 장례를 책임져줄 연고가 없다면 무연고 사망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연고라고 말하는 부모, 자녀, 형제가 있어도 부득이한 이유로 사후를 책임져줄 수 없다면 그것 또한 무연고 사망자가 되는 이유입니다. 또, 경제적 어려움으로 사망 이후 가족 등이 시신을 인계하지 않게 되더라도 무연고 사망자가 될 수 있습니다. 수의부터 운구, 안치하는 것까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들에게는 이러한 모든 과정과정이 감당하기 힘든 버거움입니다. 때문에 경제적 이유로 어쩔 수 없이 시신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관계 때문에 또는 경제적 이유 때문에, 무연고 사망자는 사후 자신의 죽음을 돌보아줄 이가 없게 됩니다. 모두가 포기해버린 시신, 정부는 이러한 무연고 사망자가 발생하게 되면 우선은 장례식장 영안실에 안치 후 사망자의 인적사항 등으로 가족을 찾습니다. 하지만 가족을 찾을 수 없거나 또는 시신인수를 포기하면 화장 후 유골을 "무연고추모의 집"에  10년 동안 봉안하게 되고 그 기간 동안에도 찾아가는 이가 없으면 다른 유골들과 함께 합동으로 매장합니다. 무연고 사망자들은 삶이 탄생했던 환희의 순간과는 너무도 대조되는, 장례식 조차 없는 쓸쓸한 죽음으로 세상과 이별하게 되는 겁니다.   무연고의 고립사 그리고 고립사의 무연고  단어의 정의를 놓고 본다면 무연고 사망자와 고립사는 분명히 다른 이름입니다. 그러나 무연고 사망자들의 죽음이 외롭고 쓸쓸했다는 점에서 고립사의 고립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어느 하나를 다른 것의 이름으로 불러도 크게 이상하지 않을 만큼 고립사와 무연고사망자는 참 닮아 있습니다. 사회적 요인이든 또는 개인의 문제든, 그 고립이 기원한 지점이 다를 수는 있겠지만 두 죽음 모두다 외롭고 쓸쓸하다는 데 공통점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안타깝게도 사회가 각박하고 차가워지는 만큼 이러한 죽음들은 날로 늘어가고 있습니다. 2016년 발표된 통계 자료에 따르면  ([통계]2015년 무연고 사망자 통계) , 지난 2015년 무연고 사망자는 총 1,245명으로, 2014년에 비해 23.5% 증가했습니다. 무연고 사망자의 숫자는 통계로는 제대로 파악조차 힘든 고립사의 숫자만큼 매년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정부와 사회의 노력은 노인의 고립사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현실에서 일어나는 고립사 그리고 무연고 사망자는 그러나 비단 노인의 문제만이 아닙니다(노인의 고립사를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 또한 여전히 더디고 모자라게 진행되어 안타깝습니다).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어린 아이부터 홀로 삶을 살아낸 청년, 세상과 단절된 중장년까지 나이를 가리지 않고 일어나는 것이 무연고 사망자의 현실입니다. 때문에 보다 분명하고 구체적으로 고립사와 무연고 사망자를 이해하는 것은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데 있어 중요합니다. 무연고 사망자들의 연고자가 장례를 포기할 수 밖에 없는 비싼 장례 비용과 복잡한 절차들을 해결하고 저소득층들의 장례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은 고립사와는 그 발생 원인의 결이 다릅니다. 이렇듯 보다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보다 주의깊게 무연고 사망자의 발생 이유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출발은 고립사와 무연고 사망자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 있겠지요. 그러나 무엇보다도 고립사와 무연고 사망자, 그 분간하기 힘든 그러나 너무도 닮은 두 외로운 죽음을 더 이상 고민할 필요도 없을 만큼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가 얼른 도래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최지은 /  쓸모있게 살고자 공부하고 노력하는 사람 ※ 이 글은 나눔과나눔에서 자원활동하고 계신 최지은님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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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장례지원] 고 김재익 님, 고 김용훈 님 고이 잠드소서

무더위 속 세상과 인연을 끊은 아버지와 아들 첫눈 오는 날 눈물의 이별을 했습니다     11월 26일 서울에는 첫눈이 내렸습니다. 나무에 매달려 있는 가을이 다 떨어지기도 전에 내린 첫눈은 누군가에겐 설렘으로, 다른 누군가에겐 걱정의 시작으로 받아들여졌을 것 같습니다. 눈 내리는 광장은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로 채워지고, 곧 날이 어두워지면 거대한 불빛의 물결을 이루어 한 목소리로 외칠 것입니다. 가족, 친구, 연인, 동호회나 동아리...... 사람들은 삼삼오오 짝지어 모여 들고 벌써 다섯 번째 촛불이 광장을 뜨겁게 달굴 것입니다. 광장에 집결한 사람들은 바쁜 일상에도 힘겹게 시간을 낼 여유가 있고 또 같이 갈 사람도 있었겠죠. 11월 26일 무연고 장례. 이 날 장례식은 58년생인 아버지(고 김재익 님)와 91년생인 아들(고 김용훈 님)을 위해 치러졌습니다. 고인 두 분은 한 치의 더위도 가시지 않던 8월 4일 밤 10시 연탄불을 피워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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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장례지원] 고 강침원 님 고이 잠드소서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늦둥이를 두고 간 아비의 외로운 죽음 앞에 모두가 눈물을 흘렸습니다     무연고사망자 장례를 치르면서 유난히 마음이 무겁고 아픈 날이 있습니다. 지난 봄 백일도 안 된 아기를 무연고사망자로 만났을 때, 사춘기 시절 자신을 버리고 간 아버지의 마지막 가시는 길에 홀로 찾아와 한스러운 눈물을 쏟았던 아들을 만났을 때, 아버지도 아들도 무연고로 돌아가신 장례 때 등 장례가 끝나고도 계속 생각나 가슴 아팠던 기억들이 있습니다. 10월 28일 고 강침원 님의 장례는 최근 들어 참 슬펐습니다. 고인의 슬하엔 8살짜리 아들이 있었습니다. 1953년 생(64세)인 고인께서 50대 후반에야 얻은 늦둥이 아들은 장애가 있어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한 아이였습니다. 안타깝게도 아이가 아주 어릴 때 이혼을 하고 혼자 아이를 돌보시다가, 몇 년 전 폐결핵에 걸린 바람에 감염의 우려 때문에 아이와도 같이 지낼 수 없었습니다. 아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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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장례지원] 고 송호지 님, 고 임진택 님 고이 잠드소서

고립된 현실에서 벗어나고파 빠진 알코올의 유혹! 그 치명적인 위험 최근 들어 받은 공문에 무연고자로 사망한 분들 중 남자의 경우 사망원인이 대부분 알코올에 의한 간기능 부전으로 인한 내재적질병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 중 대부분은 평균수명보다 20~30년도 못 살고 사망하는 일종의 요절(夭折)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알코올은 간기능 부전 외에도 뇌에 손상을 주는 치매를 동반하는데, 흔히 말하는 ‘노화에 따른 알츠하이머병’이 아닌 젊은 층의 과다한 술 섭취로 인한 알코올성 치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번 손상된 뇌는 반복적인 블랙아웃(필름이 끊기는 현상)에 이르고, 기억이 없는 상황에서 폭력적인 성격분출 즉 ‘주폭’ 등의 부작용은 물론, 각종 사고에 노출되어 목숨까지 잃게 되는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더욱이 무연고사망자의 경우 사회로부터 고립되어 혼자 지내다 자주 술을 마시게 되니 각종 질병이나 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고 송호지 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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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장례지원] 고 노다지 님, 고 이진갑 님, 고 무명 김광수 님 고이 잠드소서

3*3300-114***1 행려환자번호를 아십니까? 무연고사망자 공문에는 고인의 주민등록번호, 본적, 주소, 사망일시, 사망원인, 사망장소, 시신안치장소 등 지자체에서 무연고사망자에 관한 최소한의 정보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간혹 익숙지 않는 숫자가 기록되어 있을 경우 무엇을 의미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603300-1070067이라는 번호가 적힌 공문을 읽게 된다면, 일반적인 상식으로 1960년 33월 00일에 태어난 사람인가? 하는 의심을 하게 될 것입니다. 무연고사망자들 중엔 주민등록번호가 확인되지 않아 ‘미상’으로 기록된 경우도 있고, 혹은 위의 경우처럼 33월 00일에 태어난(?) 고인과 만나기도 합니다. 6월 16일 장례를 치른 고 무명 김광수 님은 이름을 읽는 순간부터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었습니다. 공문을 보내주신 종로구청에 문의를 해보니 태어나 이름이 없이 ‘무명’으로 불리었다가 어느 복지기관에 계신 분이 새로 이름을 만들어 불러주신 이름이 ‘김광수’였다고 합니다. 고인을 살아생전에 뵌 적이 없기에 왜 ‘무명 김광수’라는 이름이 되었는지 정확히 알 길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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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장례지원] 고 강철이 님, 고 김주희 님 고이 잠드소서

어디에서도 희망을 찾지 못하고 외로움과 절망으로 마지막을 살다 가셨습니다 고 강철이님은 1959년생으로 서울시 동작구에서 태어나 서울시 강북구에서 사시다가 2016년 5월 11일 13시 20분 노상에서 돌아가셨습니다. 돌아가신 당시 찍힌 CCTV에 고인은 만취상태로 골목길을 걸어가다 잠시 쉬려고 화단에 앉았다가 다시 일어서는 순간 몸을 가누지 못하고 쓰러졌고, 서울의료원에 옮겼으나 끝내 사망하셨습니다. 고인의 휴대폰 최근 통화기록엔 강북구의 한 순대국집 주인의 번호가 있었습니다. 고인은 지난 5년간 그 순대국집에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아침, 점심, 저녁을 드셨는데, 5월 1일 새벽에 순대국에 술을 한잔 하고 간 이후 당일 점심때부터 오시지 않아 걱정이 된 주인분께서 전화를 하셨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고인은 혼자 살면서 매일 순대국집에 들러 1병 이상의 소주를 드셨고, 평소에도 술을 자주 드셨다고 합니다. 사고 직후 경찰이 고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찾아보았지만, 실제로 고인은 그곳에서 살지 않았습니다. 가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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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장례지원] 고 문경호님, 고 박성덕님, 고 박숙희님 고이 잠드소서

슬프도록 아름다운 계절 안타까운 청춘을 보냅니다.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이 곧 다가오나 봅니다. 한동안 거리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벚꽃은 지고, 향긋한 라일락의 향기에 코끝이 저절로 반응하는 바야흐로 봄의 절정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4월 28일 시립승화원엔 유난히도 많은 분들의 오열이 들려왔습니다. 사랑하는 이와 이별하는 사람들에게 봄이란 그저 너무 슬픈 계절일 수밖에 없겠죠. 슬프도록 아름다운 계절, 이 봄에 나눔과나눔은 또 세 분의 안타까운 생명과 이별했습니다.   고 박숙희님은 1967년생으로 자세한 출생월일은 알 수 없었습니다. 사망원인도 미상으로 2월 26일 새벽 4시 6분 중랑구 서울의료원에서 사망하셨습니다. 직업도 없고 사망원인도 미상인 분의 장례의뢰공문을 받을 때마다 참 답답한 마음이 듭니다. 어떻게 사셨는지, 어떤 분이셨을까요?   고 문경호님은 1947년생으로 충남 태안에서 태어나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에 거주하시다 2016년 3월 30일 17시 15분에 자택에서 주검으로 발견되었습니다. 사망원인은 불상이지만 부검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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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와소통] 마포돌봄네트워크와 함께 <경한아저씨, 안녕> 관람했습니다

도시 한복판 맨 가장자리 쪽방에 홀로 살다 아무도 모르는 죽음을 맞이한 경한아저씨.   도시 한복판 맨 가장자리 쪽방에 살았던 경한아저씨는 햇볕 쬐는 걸 좋아하고, 조촐한 술자리도 좋아했답니다.   하지만 지나가며 눈살 찌푸리는 사람들, 쯧쯧 혀차는 소리들   아저씨는 말합니다. ‘나는 그런 사람 아닙니다.’   ‘나는 그런 사람 아닙니다.’   2016년 4월 26일 오후 7시 서울시 마포구 성미산마을극장에서  <경한아저씨, 안녕> 상영회가 있었습니다. 영화 중간에 훌쩍이는 소리가 들려왔고, 영화가 끝난 후 이어진 대화의 시간에는 궁금한 질문들이 이어졌습니다. 진행은 마포희망나눔의 신비가 맡아주셨고, 패널로 나눔과나눔 박진옥사무국장(바람모퉁이), 영화를 제작한 명랑마주꾼의 우영, 성산종합사회복지관의 우람쌤이 참여했습니다. 관객과의 대화는 영화와 관련하여 무연고사망자의 실태와 장례를 지원하고 있는 나눔과나눔의 활동을 소개하고,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고립된 채 무능력자라는 차가운 시선까지 받게 되는 등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이 사회적으로부터 받고 있는 무관심(방치)과 냉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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