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할머니 부고] 김복득 할머니 고이 잠드소서

[訃告]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득 할머니의 명복을 빕니다. 김복득 할머니께서는 7월 2일 새벽 4시쯤 경남 통영에서 별세하셨습니다. 윤미향 정대협 상임대표는 “오랜 병원 생활을 하시면서도 강인한 생명력으로 힘을 내시며 올해 초 101세 생신도 맞으셨는데, 최근 급격히 건강이 악화하여 오늘 새벽 운명하셨다”며 “김복득 할머니, 고통과 아픔 모두 잊으시고 이제 편안히 잠드시기 바랍니다”라고 명복을 빌었습니다. 윤 대표에 따르면 12세 때 아버지를 여읜 김 할머니는 22세 되던 해 공장에 취직시켜주겠다는 말에 속아 필리핀 등으로 끌려가 성노예 피해를 입었다. 7년이 지나서야 고향으로 돌아온 김 할머니는 국내, 해외에서의 증언과 수요시위 참석, 피해자 인권 캠프 참석 등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 활동과 연대에 적극적으로 임했습니다. 지난해에는 화해‧치유재단이 김 할머니 동의 없이 몰래 친척에게 위로금 1억원을 지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인 바 있습니다. 당시 김 할머니는 위로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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