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안] 가난한 사람에게 ‘공영장례’를 보장하자 – 박진옥 사무국장 글

[고립사와 공영장례] 가난한 사람에게 '공영장례'를 보장하자 - 프레시안, 박진옥 사무국장 글 프레시안에 고립사와 공영장례에 대한 박진옥 사무국장의 글이 실렸습니다. 장례는 죽은 사람의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그 기본적 의미가 있다. 또한 장례는 다른 가족과 지인들에게 돌아가신 분과의 감정을 정리하는 이별의 시간이기도 하다. 재정적 이유로 장례가 생략된다면 살아 있는 가족에게는 평생 풀지 못하는 숙제가 남을지 모른다. 이것이 사회적 불안이 되고 사회적 비용이 될 수도 있다.  (중략) 고립사와 무연고 사망자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외롭게 죽음을 맞이하는 이들을 국가가 어떻게 잘 보낼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 2018.5.3. 프레시안, 박진옥 사무국장 글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기사를 바로 확인하세요. [고립사와 공영장례] 가난한 사람에게 '공영장례'를 보장하자 - 프레시안, 박진옥 사무국장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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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5월 북씨네(Bookcine) ‘러블리 본즈’ 책 읽기

책과 영화로 죽음을 이야기하는 모임 '북씨네'에 초대합니다. 북씨네는 매월 마지막 목요일 죽음에 관심 있는 분들과 함께 영화 혹은 책을 통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2018년 5월의 책은 <러블리 본즈>입니다. "그날, 내가 가족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걸 알았다. 지상의 두려움은 생생하고, 매일 그런 두려움이 있으니까. 그것은 꽃이나 태양 같아서 어디에 담아둘 수가 없었다."   https://flic.kr/p/26Wkrfz   이달의 책: <러블리 본즈> 일시 : 5월 마지막 목요일 (5월 31일) 저녁 7시 장소 : 나눔과나눔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181, 영진빌딩 402호) 버스 정류장은 마포경찰서에서 하차, 지하철은 애오개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준비물 : <러블리 본즈> 책 읽고 오기(바쁘시면 일부만 읽고 오셔도 좋습니다) 참가비 : 따로 없음 신청 : - 문자 or 전화로 신청하기 박배민 (010-2951-0323) - 온라인으로 신청하기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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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사회보장으로서의 공영장례, 궁금한 점 세 가지”[2] 공영장례 도덕적 해이를 가져올까?

요람에서 무덤까지 존엄한 삶을 살고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꿈꾸며 ‘사회보장으로서의 공영장례에 대한 궁금한 점 세 가지’ 글을 연재하고 있다. 지난번 ‘공영장례 누구를 위한 것일까’에 이어 이번에는 ‘공영장례 도덕적 해이를 가져올까?’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과연 공영장례 지원대상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포함하면 도덕적 해이가 발생할까?   도대체 장례비용은 얼마나 들까? 공영장례의 핵심은 재정적으로 어려운 사람도, 혹은 연고자가 없거나 연고자가 포기한 사람조차도 공공의 지원을 받아 최소한의 장례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장례비용이 얼마나 들어서 가족이 돌아가셨는데도 빈소도 마련하지 못하는 것일까? 한발 더 나아가 장례비용이 얼마이기에 가족들이 장례를 포기하고 또 다른 가족의 시신인수를 위임하는 것일까? 사람의 존엄한 마지막을 위해선 얼마나 많은 돈이 필요한 걸까? 사실 장례비용은 어느 장례식장을 이용하느냐에 따라, 상조회사가 있는지에 따라, 그리고 유가족과 조문객 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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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사회보장으로서 공영장례를 상상하라

구사회위험(old social risks)과 신사회위험(new social risks) 질병·실업·산업재해 등은 전통적으로 구사회위험(old social risks)으로 인식되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인구고령화와 가족 구조가 변화되면서 구사회위험과 구분되는 신사회위험(new social risks)이 제기되고 있다. 신사회위험이란 “탈산업사회로의 이행에 따른 경제·사회적 변화의 결과로 사람들이 생애 경로에서 새롭게 직면하게 되는 사회적 위험들”을 말한다. 구체적으로는 인구·가족 구조·성역할 등의 변화로 인해 여성의 경제활동이 증가하면서 전통적으로 여성이 담당하던 가족 내의 돌봄 기능이 약화되었다. 이에 따라 어린이·노인·장애인 등에 대한 돌봄을 더 이상 가족이 해결할 수 없게 되었고, 이제는 이러한 돌봄 기능을 점차 사회보장의 형태로 해결해야 할 필요성이 증대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단지 빈곤층 가구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중산층 가구를 포함한 사회 전 계층에서 돌봄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로 나타나고 있다. 태어났을 때는 누군가에게 사랑받았을 생명인데도 마지막을 지켜봐주는 사람 하나 없이 그냥 처리될 뿐 전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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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어린이 무연고사망자, 가족이 또 다른 가족을 버리게 하는 사회

어린이가 무연고사망자로 삶을 마감한다. 어떻게 100여 일 산 아기가, 아니면 20여 개월 산 아기가 무연고사망자로 세상을 떠날 수 있을까. 부모 없이 이 세상에 태어난 아기는 없다. 따라서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부모가 누구인지 혹은 부모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는 아기가 죽었을 때 ‘어린이 무연고사망자’가 된다. 살아온 날 보다, 살아갈 날이 많은 아기. 그래서 아기의 장례는 그 누구의 어떤 장례보다 버겁다. 물론 죽음은 나이와 무관하기 때문에 아기든 노인이든 상관없는 것이라고 이성적으로 말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아기의 장례를 치르는 날은 무엇이라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이 몰려와 감정을 주체하기 어렵게 만들곤 한다.   가장 버거운,  세 번의 어린이 무연고사망자 장례지원 지난해 2016년 3월 31일은 나눔과나눔 장례지원 중 가장 버거운 장례가 있었던 날로 기억한다. 장례를 위해 여느 때와 같이 구청으로부터 무연고사망자 관련 공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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