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할머니 부고] 곽예남 할머니 고이 잠드소서

[訃告]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곽예남 할머니의 명복을 빕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곽예남 할머니가 2일 오전 별세하셨습니다. 곽예남 할머니는 전남 담양에서 태어나 1944년 만 19세의 나이로 일본군에 끌려가셨습니다. 중국에 있는 위안소로 끌려간 곽 할머니는 1년 수개월 동안 갖은 고초를 겪으셨습니다. 일본의 패전으로 곽 할머니는 풀려났지만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중국에서 60여년을 지낸 곽 할머니는 2004년 국적을 회복하고 귀환해 가족과 극적으로 상봉했습니다. 곽예남 할머니의 빈소는 전주병원 장례식장 VIP실 별관 특실에 마련됐습니다. 발인은 오는 4일 오전 9시입니다. 할머니, 가시는 걸음 이 세상의 아픔 모두 내려놓고 편안하게 가시면 좋겠습니다. 곽예남 할머니, 고이 잠드소서.

자세히 읽기

[‘위안부’ 할머니 부고] 이 할머니 고이 잠드소서

[訃告]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 할머니의 명복을 빕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 이 할머니(94)께서 28일 오전 7시 30분경 별세하셨습니다. 할머니는 1925년에 태어나 17살이던 1942년 직장인 방직공장에서 퇴근하다 군인에게 납치되셨습니다. 군용 트럭에는 이미 여성 여러 명이 타고 있었는데 이 할머니는 다른 여성 10여 명과 함께 강제로 배에 태워져 일본 시모노세키로 끌려간 뒤 다시 만주로 끌려가 위안부 피해를 당하셨습니다. 1945년 8월 15일 해방 이후 갑자기 일본인들이 오지 않아 이 할머니는 해방이 된 것을 알게 되셨고 조선으로 가는 배가 있다는 말을 전해 듣고 할머니는 동료 위안부 피해 생존자 2명과 함께 소금 밀수선을 타고 귀국하셨습니다. 이 할머니는 지난해 말부터 갑자기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할머니와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할머니, 가시는 걸음 이 세상의 아픔 모두 내려놓고 편안하게 가시면 좋겠습니다. 이 할머니, 고이 잠드소서.…

자세히 읽기

[‘위안부’ 할머니 부고] 이귀녀 할머니 고이 잠드소서

[訃告]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귀녀 할머니의 명복을 빕니다. 2018년 12월 24일 오전 향년 92세로 위안부 피해자 이귀녀 할머니께서 별세하셨습니다. 1926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난 이 할머니는 중국으로 끌려가 일본군 '위안부' 생활을 하며 고초를 겪으셨는데 이 할머니의 기억에 따르면 할머니가 피해를 입은 건 17~18세쯤으로, '중국에 가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말에 이끌려 중국으로 건너가셨다고 합니다. 해방 이후에도 중국에 남아 가족을 꾸리고 생활하던 이 할머니는 2012년 고국으로 돌아온 뒤 요양병원에서 생활을 해오셨다고 합니다. 이 할머니는 한국과 중국이 교류하지 않을 때 조선말이 들리면 쫓아나가실 정도로 고국을 그리워하셨다고 합니다. 이 할머니의 빈소는 서울 용산구 순천향병원에 마련됐습니다. 발인은 17일 오전 6시, 장지는 국립 망향의 동산 입니다. 할머니, 가시는 걸음 이 세상의 아픔 모두 내려놓고 편안하게 가시면 좋겠습니다. 이귀녀 할머니, 고이 잠드소서

자세히 읽기

[‘위안부’ 할머니 부고] 김순옥 할머니 고이 잠드소서

[訃告]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순옥 할머니의 명복을 빕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순옥 할머니께서 5일 오전 9시 5분  건강 악화로 별세하셨습니다. 나눔의 집에 따르면 김 할머니는 20살 때 공장에 취직할 수 있다는 말에 속아 중국 헤이룽장성(흑룡강성) '석문자' 위안소에 끌려가 피해를 당하셨습니다.해방 이후 생계를 위해 중국인과 혼인하여 중국 둥닝(동녕)에 정착하셨고  2005년 여성부, 한국정신대연구소, 나눔의 집의 도움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하고 나눔의 집에 들어와 생활하셨습니다.  2013년에는 일본 정부에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민사조정을 신청하기도 하셨습니다. 이밖에도 소녀상에 말뚝 테러를 한 스즈키 노부유키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을 비하한 일본 록밴드 '벚꽃 난무류', '제국의 위안부' 책의 저자 박유하를 고소하는 등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힘쓰셨습니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1호(지상3층) 에 마련됐습니다. 발인은 7일로 예정돼있으며, 장지는 나눔의 집 추모공원 입니다. 할머니, 가시는 걸음 이 세상의 아픔 모두 내려놓고…

자세히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