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할머니 부고] 곽예남 할머니 고이 잠드소서

[訃告]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곽예남 할머니의 명복을 빕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곽예남 할머니가 2일 오전 별세하셨습니다. 곽예남 할머니는 전남 담양에서 태어나 1944년 만 19세의 나이로 일본군에 끌려가셨습니다. 중국에 있는 위안소로 끌려간 곽 할머니는 1년 수개월 동안 갖은 고초를 겪으셨습니다. 일본의 패전으로 곽 할머니는 풀려났지만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중국에서 60여년을 지낸 곽 할머니는 2004년 국적을 회복하고 귀환해 가족과 극적으로 상봉했습니다. 곽예남 할머니의 빈소는 전주병원 장례식장 VIP실 별관 특실에 마련됐습니다. 발인은 오는 4일 오전 9시입니다. 할머니, 가시는 걸음 이 세상의 아픔 모두 내려놓고 편안하게 가시면 좋겠습니다. 곽예남 할머니, 고이 잠드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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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면부지 아버지 장례식장에서 처음 만난 할머니 [프레시안 기고문]

생면부지 아버지 장례식에서 처음 만난 할머니 [무연사회, 죽음을 기억하다] 한 사람으로 맺어진 관계 나눔과나눔은 2015년부터 무연고 장례를 치르면서 사실혼 관계의 부부가 서류상의 부부가 아닌 경우 그리고 결혼을 약속했던 남자친구가 고아였던 여자친구를 무연고자로 보낼 수밖에 없었던 경우 등 혈연관계가 아닌 경우 장례를 치르고 싶어도 치를 수 없었던 사례들을 보았습니다. 혈연 가족, 즉 가족관계증명서 상의 연고자가 아닌 사람은 장례를 돕고 싶어도 도울 방법이 없습니다. 장례와 사망신고는 원칙적으로 혈연 가족만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1인 가구의 증가로 가족들이 해체된 지금의 상황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해결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법률상에는 있지만 무용지물이 되고 있는 조항들은 이제 실제로 적용될 수 있도록 하는 적절한 장치가 필요합니다. 그 한 방편으로 '가족대신장례', '사후자기결정권'에 관한 법적인 근거가 마련되길 바랍니다. 이제 가족의 역할을 넘어 사회가 장례를 책임짐으로써 존엄한 삶의 마무리의 기반이 마련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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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할머니 부고] 하점연 할머니 고이 잠드소서

[訃告]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하점연 할머니의 명복을 빕니다. 광주 나눔의 집에 기거하던 하점연 할머니 께서는 1922년 경남 하동에서 태어나 15살에 일본 오사카에 있는 큰언니네 조카를 봐주러 갔다가 한국에 데려다주겠다는 이웃 아주머니의 말에 속아 그 길로 대만, 팽호도, 해남도, 홍콩, 중국, 인도네시아 등으로 끌려다니며 끔찍한 성노예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하점연 할머니는 해방되고도 고향으로 바로 돌아오지 못하다가 1946년 부산으로 돌아와 1992년 정대협에 피해자로 신고한 후 93년부터는 수요시위에 참여하고 인권 캠프에도 참석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하점연 할머니께서는 10월 26일 오전 6시 8분, 건강 악화로 별세하셨습니다. 빈소는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중앙 장례식장에 차렸습니다.할머니, 가시는 걸음 이 세상의 아픔 모두 내려놓고 편안하게 가시면 좋겠습니다. 하점연 할머니, 고이 잠드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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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할머니 부고] 김복득 할머니 고이 잠드소서

[訃告]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득 할머니의 명복을 빕니다. 김복득 할머니께서는 7월 2일 새벽 4시쯤 경남 통영에서 별세하셨습니다. 윤미향 정대협 상임대표는 “오랜 병원 생활을 하시면서도 강인한 생명력으로 힘을 내시며 올해 초 101세 생신도 맞으셨는데, 최근 급격히 건강이 악화하여 오늘 새벽 운명하셨다”며 “김복득 할머니, 고통과 아픔 모두 잊으시고 이제 편안히 잠드시기 바랍니다”라고 명복을 빌었습니다. 윤 대표에 따르면 12세 때 아버지를 여읜 김 할머니는 22세 되던 해 공장에 취직시켜주겠다는 말에 속아 필리핀 등으로 끌려가 성노예 피해를 입었다. 7년이 지나서야 고향으로 돌아온 김 할머니는 국내, 해외에서의 증언과 수요시위 참석, 피해자 인권 캠프 참석 등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 활동과 연대에 적극적으로 임했습니다. 지난해에는 화해‧치유재단이 김 할머니 동의 없이 몰래 친척에게 위로금 1억원을 지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인 바 있습니다. 당시 김 할머니는 위로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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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할머니 부고] 최덕례 할머니 고이 잠드소서

[訃告]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최덕례 할머니의 명복을 빕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최덕례 할머니가 향년 97세의 연세로 4월 23일 별세 하셨습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회의(정대협)는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부고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최덕례 할머니가 이날 별세하셨다고 전했습니다. 정대협은 부고를 통해 “오늘 서울에 거주하셨던 최덕례 할머니께서 노환으로 별세하셨다”면서 “고통과 아픔 모두 잊으시고 안식을 찾으시길 바란다“며 할머니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이어 “장례 일정은 유가족 결정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다”며 이해를 당부했습니다. 할머니, 가시는 걸음 이 세상의 아픔 모두 내려놓고 편안하게 가시면 좋겠습니다. 최덕례 할머니, 고이 잠드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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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할머니 부고] 안점순 할머니 고이 잠드소서

[訃告]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안점순 할머니의 명복을 빕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3월 30일 “위안부 피해자 안점순 할머니가 향년 90세로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할머니는 1928년 서울 마포에서 태어나 1941년 중국으로 끌려가 1945년까지 위안부 피해를 봤습니다. 1946년 귀국한 안 할머니는 강원도와 대구 등에서 살다가 58세이던 1986년부터 수원에서 거주했습니다. 1993년 위안부 피해자로 등록한 안 할머니는 2002년부터 본격적인 인권 운동가로 활동하며 자신의 피해를 증언했습니다. 수원시는 할머니의 가슴 속 응어리를 풀어주고자 할머니의 삶을 다룬 헌정 영상 ‘안점순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을 제작해 지난 8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안 할머니는 당시 영상에서 “억만금을 우리한테 준들 내 청춘이 돌아오지 않는데, 가해자(일본 정부)는 자신의 죄를 모른 채 당당하고, 피해자인 우리는 고통을 받고 있다”며 일본의 직접적인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한편, 안 할머니 별세로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는 29명으로 줄었다. 올해에는 안 할머니와 1월 5일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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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할머니 부고] 김 할머니 고이 잠드소서

[訃告]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하점연 할머니의 명복을 빕니다. 45년도에 일본 오카야마로 연행되어 일본군성노예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해방 후 고향에 돌아가 사시다가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 입소해 생활하셨는데 2018년 2월 노환으로 하늘로 가셨습니다. 유가족의 뜻에 따라 따라 장례 절차와 신원 등을 모두 비공개 하셨습니다. 할머니, 가시는 걸음 이 세상의 아픔 모두 내려놓고 편안하게 가시면 좋겠습니다. 김 할머니, 고이 잠드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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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할머니 부고] 임 할머니 고이 잠드소서

[訃告]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임모 할머니의 명복을 빕니다. 임할머니는 열세 살 되었을 즈음 공장에 데려다 주겠다는 말에 속아 일본군에 의해 강제 동원되어 만주에서 끔찍한 성노예 생활을 하셨습니다. 해방 후 남한으로 돌아왔으나 위안소에서의 피해로 얻은 몸과 마음의 병으로 고통스러운 생활을 하셨습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늘 기도하셨던 할머니. 살이 많이 빠지고 기운이 없으셔도 목소리만은 쩌렁쩌렁하셨는데 갑자기 건강이 악화되어 2018년 1월 5일 영면에 드셨습니다. 유족 결정으로 장례절차나 신원 등은 모두 공개하지 않으셨습니다.할머니, 가시는 걸음 이 세상의 아픔 모두 내려놓고 편안하게 가시면 좋겠습니다. 임 할머니, 고이 잠드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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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할머니 부고] 송신도 할머니 고이 잠드소서

[訃告]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송신도 할머니의 명복을 빕니다. 일본에 거주하던 송신도 할머니가 지난 16일 오후 도쿄에서 노환으로 별세하셨습니다. 송신도 할머니는 지난 1993년 일본 정부를 상대로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송 할머니의 몸에 남겨진 칼자국과 팔에 새겨진 '가네코'라는 일본 이름 문신은 참혹했던 당시 위안부 생활을 증명하는 아픈 증거였습니다. 송 할머니는 10년간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데 앞장서며 길고 긴 싸움을 이어갔지만 일본 최고재판소에서 결국 패소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송 할머니는 "재판에서 졌지만, 마음은 지지 않았다"고 말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경종을 울렸습니다. 노환으로 오래 병원생활을 하시던 할머니는 2017년 12월 16일 오후 2시쯤 거주하시던 도쿄에서 별세 하셨습니다. 할머니, 가시는 걸음 이 세상의 아픔 모두 내려놓고 편안하게 가시면 좋겠습니다. 송신도 할머니, 고이 잠드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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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할머니 부고] 이기정 할머니 고이 잠드소서

[訃告]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기정 할머니의 명복을 빕니다. 정대협은 "11월 11일 오전 8시30분 충남 당진에 사시던 이기정 할머니께서 별세하셨다"고 부고를 알렸습니다. 고 이기정 할머니는 1925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나 19살 즈음인 1943년 경 서울의 소개소에서 일본 군인의 옷을 세탁하는 일을 할 것이라는 취업사기에 속아 강제동원 되셨고 당시 가족도 몰랐다고 합니다. 이기정 할머니께서는 부산을 거쳐 싱가포르와 버마(미얀마)의 위안소에서 일본군'위안부' 생활을 강요받았으며, 미얀마에서 해방을 맞이한 뒤 군함을 타고 부산에 도착했습니다. 할머니의 빈소는 당진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1월 13일 오전 9시, 천안 망향의 동산에 안장되셨습니다. 이기정 할머니, 고이 잠드소서 가시는 걸음 이 세상의 아픔 모두 내려놓고 편안하게 가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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