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연사회, 죽음을 그림으로 기억하다] 정재원의 그림이야기 13

https://flic.kr/p/2jEs4jW   장례식, 조문, 유품 정리 등은 죽음 후에는 온전히 타인의 손에만 맡겨집니다.  이 모든 것들을 정과 친분에만 의존하기에는 섣불리 서로를 쉽게 믿을 수 없는 시대입니다. 어쩌면 장례식을 맡길 지인이 없으며 죽음 이후 장례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죽음 후 존엄성을 챙기기에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사는 데에도 큰 걱정이지만, 죽은 후의 인맥과 재력까지 걱정해야 하는 시대가 다가온 것 같습니다.   (글, 그림 : 정재원) ※ 정재원 님은 숙명여자대학교 미대에 재학중으로 나눔과나눔의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장례에 관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자원활동자입니다.

자세히 읽기

[공유와소통] 행복한웰다잉 학교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행복한 죽음 웰다잉 연구소에서는 생명존중, 죽음, 웰다잉, 존엄사, 안락사, 사전연명의료의향서 호스피스, 장례식, 사후세계, 자살, 사별 등 죽음과 관련 된 모든 것들을 함께 이야기 나누며 나눠보는 2019년 행복한 웰다잉 학교를 개최합니다. 본 학교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진행되며, 실비를 제외한 전액을 서울시 무연고 사망자 장례지원 단체 나눔과 나눔에 후원합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 일 시: 2019. 7. 20(토) ~ 7.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 장 소: 서울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83 301호 (2·3호선 교대역 5분 거리) · 대 상: 죽음, 웰다잉 교육, 죽음준비교육에 관심있는 분들 누구나 · 강 사: 강원남 웰다잉 플래너(행복한 죽음 웰다잉 연구소 소장) · 모집 인원: 선착순 15명 · 접수 방법: 전화 및 인터넷 접수, http://j.mp/2WLhE0z · 참가 비용: 15만원(1005-002-816836, 우리은행) · 비 고 -…

자세히 읽기

[칼럼] 세상에 하는 마지막 유언, “장례를 부탁해”

오늘도 신문을 펼치면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 그리고 ‘고립사(孤立死- 이 글에서는 ‘고독사(孤獨死)’라는 용어 대신 사회적 고립 가운데 사망했다는 측면에서 ‘고립사’를 사용함)’에 관한 기사가 연일 보도되고 있다. 그리고 이를 예방하겠다며 다양한 지자체별 대책들도 함께 보도된다. 한국사회는 ‘고립사’를 막기 위해 공동체 회복과 이웃과 관계 맺기 중심의 ‘예방책’을 주요하게 처방하고 있다. 물론 이런 방식의 예방책도 중요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사회적 고립 속에서 홀로 죽고, 죽은 후에도 상당 기간 방치되는 ‘고립사’라는 죽음의 문제에 있어서 ‘죽음’ 그 자체와 ‘장례’라는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대해서는 아직 사회적 관심 밖이다. 사실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죽음을 맞이하느냐는 극히 개인적인 일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죽음은 근대까지만 해도 단지 개인적 사건이 아니었다. 사회적 현상, 즉 공동체적 차원에서 그리고 집단적 차원으로 접근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이자 집합적인 상징들과 의식들로 둘러싸여 있는 사건이었다. 누군가엔가 ‘죽음’은…

자세히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