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장례지원] 매일 무연고 장례를 치릅니다

[무연사회, 죽음을 기억하다] 12월 장례이야기 매일 무연고 장례를 치릅니다   (사진 : 이름이 확인되지 않아 무연고 사망자가 된 아기의 위패) 무연고 사망자가 된 아기들 2020년 12월에는 이름이 없거나 확인되지 않은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가 몇 차례 있었습니다. 그중 두 번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기의 장례였습니다. 12월 말 장례를 치른 한 무연고 사망자는 지자체로부터 받은 무연고 사망자 장례의뢰 공문에 성명불상으로 지난 11월 초 서울시의 한 노상에 방치되어 사망한 영아시신이었습니다. 아기는 베이비박스가 있는 한 종교단체의 골목길 플라스틱 통 위에 보자기에 싸인 채 놓여 있었습니다. 새벽에 발견되었을 당시 온수에 담가 마사지를 해보았지만 아무런 반응 없이 짧은 생을 마감했습니다. 검안서에 기록된 바로 아기의 몸에는 탯줄이 연결된 태반이 부착되어 있었고 분만 당시 의료 처치가 없었습니다. 사인은 ‘저온 환경에 방치 및 유기로 인한 신생아 저체온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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